대전시 박종희 관장 등 3명 선정

대전장애인상 수상자. 박종희 관장, 신인수 센터장, 김용구 부관장(왼쪽부터)
대전장애인상 수상자. 박종희 관장, 신인수 센터장, 김용구 부센터장(왼쪽부터)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전장애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대전장애인상 수상자는 대전시립손소리복지관 박종희 관장,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인수 센터장, 한남장애인심리상담센터 김용구 부센터장 등이다.

박종희 관장은 농아인의 취업지원 및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했으며, 신인수 센터장은 장애인 차별 금지 등 인권 향상 노력으로, 김용구 부센터장은 중도 장애를 극복하고 재활 프로그램 전문상담 코치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장애인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자립한 자 또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여 사회 귀감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5년 제정돼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다.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장애인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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