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용역, 지자체 지원 등 거쳐 운정리 일원 결정

충남교육청은 교육휴양시설 부지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를 선정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휴양시설 부지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를 선정했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휴양시설 건립 부지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지역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7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등 두 곳을 대상으로 한 연구용역 평가, 해당 지자체의 지원, 교직원·전문가 평가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교육휴양시설은 ▲교육시설 ▲복지시설 ▲숙박시설 등을 갖춘 종합 시설로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2022년까지 당진시에서 제시한 부지 관련 제반사항이 선행된 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교육휴양시설은 교직원의 심신 치유와 재충전 및 연수 지원 시설로 김지철 교육감의 공약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휴양시설 건립 사업은 도내 3만 여명에 이르는 교직원의 심신 치유와 재충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당진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휴양시설로 건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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