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정보, 고등학교 음악·미술 등 추가

충남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시즌3' 운영에 들어갔다.
충남교육청이 지난 4일부터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시즌3' 운영에 들어갔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 시즌3'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남온라인학교 시즌3’은 중학교 정보 교과를 추가해 학년별 모든 필수 교과와 고등학교 소수 선택 교과인 음악, 미술, 한문, 정보, 중국어, 일본어 등 6개 교과를 교육 과정에 편성했다. 

'충남온라인학교'는 온라인 수업을 담당한 교사들이 학교에 돌아가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점을 감안해 8일까지 생방송은 마감하고 15일까지 교과별 수업을 녹화 촬영해 콘텐츠를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충남온라인학교'는 3월 18일부터 세 번의 시즌를 거치면서 시즌마다 50여명의 충남 중등교사들이 모든 과목을 학생들이 가정에서 학교 수업처럼 느낄 수 있도록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으로 지원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등교 수업이 진행된 후 모든 학교에서 온라인학습을 접목한 다양한 수업 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학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은복 교육국장은 "충남온라인학교의 영향을 받아 등교 개학 후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수업, 학생들이 배우면서 새로움을 생각하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수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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