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위해 6개월간 업무 수행...인건비 3억 지원

대전시교육청이 7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간호사 자격증 소지 의료인 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이 7일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간호사 자격증 소지 의료인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에 대해 간호사 면허증 소지 의료인을 배치해 등교 수업 이후 감염병 예방에 대응한다.

시교육청은 7일 보건교사 미배치 41개 교에 8일자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 의료 인력을 배치했다.  

이번에 배치된 보건 인력은 간호사 면허증을 소지한 의료인으로 6개월간 감염병 대응 업무를 수행하며, 이에 대한 인건비로 3억 원을 지원한다.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보건인력 배치에 협력해 주신 대전간호사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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