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6개소 1만5000여명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지급

논산시는 개원·개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논산시는 개원·개학을 앞두고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모든 시민에 이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마스크는 순면 100%로 자연 염색으로 제작해 어린이 안전성 검사(알러지, 섬유성분) 적합 기준을 인증받은 것이다.

지급 대상은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176개소 1만5000여 명으로, 모든 시민에 배부된 것과 동일하게 1인당 마스크 2매, 필터 10개, 손소독제 2개씩 배부될 예정이다.

시는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과 위생 취약 구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진정 단계에 접어들고 있지만 감염증에 취약한 아동은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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