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대출 및 반납 가능하지만 열람은 할 수 없어

금산군은 11일부터 군립도서관을 부분 개방한다.
금산군은 11일부터 군립도서관을 부분 개방한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오는11일부터 군립도서관을 부분 개관한다고 밝혔다.

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 방침이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인삼고을도서관을 비롯해 기적의 도서관. 추부도서관, 진산도서관 등 공공도서관 4개소를 부분 개관한다.

평일과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 상호대차서비스(책이음, 책두레) 및 자료 복사, 회원 가입과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지만 도서 열람은 할 수 없다.

또 청산회관 4층 열람실과 인삼고을도서관 1층 북카페 및 각 도서관 전자정보자료실도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금산도서관, 제원도서관, 군북도서관, 남일도서관 등 작은도서관 4개소도 도서 대출 및 반납은 할 수 있지만 도서 열람은 불가능하다.
 
도서관 상설 프로그램은 초중고 모두 개학하는 오는 6월 1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 중 도서관 방문 이용자는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입구에서 열 체크 후 방문대장을 작성해야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정상 운영은 추후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순차 개방 및 정상 운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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