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 안전시설과 주변 정비

대전 장태산휴양림에 있는 출렁다리가 새롭게 단장하고 11일 개방된다.
대전 장태산휴양림에 있는 출렁다리가 새롭게 단장해 11일 개방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 출렁다리가 새롭게 단장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숲속어드벤처(스카이웨이 및 스카이타워)에서 맞은편 등산로와 연결되는 출렁다리(거리 140m, 현수교 방식)는 2019년 말 준공됐다.

시는 출렁다리의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CCTV와 공원 등을 설치하고, 낙석방지망과 출입문을 설치했다. 또 제4주차장 바닥 정비와 조경수도 새로 심었다.

시는 생활방역 체계로 전환되는 시기에 맞춰 11일 출렁다리를 개통하고, 출렁다리 입구에 안전요원 2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손철웅 환경녹지국장은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이 숲속어드벤처와 출렁다리를 거니는 힐링 체험을 하고 산림 휴양에 대한 만족감이 극대화 하도록 시설을 보강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등산로 정비사업과 숲속의집 리모델링 사업이 더해지면 전국 최고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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