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제재단 현판식도 가져

(좌측 두 번째부터) 유기준 대표,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좌측 두 번째부터) 유기준 대표,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충청헤럴드 부여=박종명 기자] (재)백제문화제재단이 8일 오후 부여군 규암면에서 현판식과 함께 유기준 초대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공동 이사장인 김정섭 공주시장과 박정현 부여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유기준 대표는 “백제문화제재단이 명실공히 백제문화제를 통해 백제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와 부여에서 백제문화제의 가치를 유지·발전시킬 수 있는 공동 전략 수립은 물론 충남도의 백제문화권 및 인근의 다른 문화권과의 협력 등을 통해 세계 속의 백제문화제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기준 대표는 한국사와 관광경영학 등을 전공하고 2001년 국립공주대학교 관광학부 교수로 재임한 후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 자문위원, 공주시백제문화선양위원회 위원, 공주시백제문화제 집행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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