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 2팀 6명으로 충남대병원에 설치…공공보건의료 싱크탱크 역할

대전지역 보건의료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이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
대전지역 보건의료 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이 오는 6월 공식 출범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의 공공  보건의료 싱크탱크 역할을 하게 될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6월 본격 출범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충남대학교병원에 설치했다.

시는 이어 충남대학교병원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소요 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갖춘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운영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단은 1단장, 2팀(정책연구팀, 사업지원팀), 6명으로 구성된다.

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에 앞서 오는 21일 오전 10시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공공보건의료 워크숍을 갖는다.

유은용 보건의료과장은 “6월 본격 출범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보건의료사업 발굴, 필수 의료분야 조사·연구 등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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