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억 투입 의약품 제조시설 갖춰…45명 일자리 창출

경방신약 금산공장 개소식이 지난 11일 문정우 군수와 김충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리면에 위치한 에서 열렸다.
경방신약 금산공장 개소식이 지난 11일 문정우 군수와 김충환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리면에 위치한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에서 열렸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금산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내 한의약품 제조업체인 경방신약(주) 금산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13일 군에 따르면 경방신약은 지난 2018년 군과 분양 계약을 맺고 188억 원을 투자해 2층(연면적 1만425.18㎡)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고 지난 11일 KGMP인증을 위한 개소식을 가졌다.

경방신약 금산공장은 오는 6월 KGMP 인증 신청해 9월 정상 가동을 목표로 현재 관리직, 전문직을 25명 채용해 인천본사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함께 생산직 20여명의 생산직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경방신약(주) 김충환 대표는 “기업 목표와 기업이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전 사원이 열정과 정성을 다해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우수 제약회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군수는 “경방신약은 제품의 효능과 우수성을 인정 받아 지속적으로 2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유망기업"이라며 "금산에서 크게 성장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