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축제추진위, 방역대책 수립후 개방형 축제로 진행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4일~18일 강경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4일~18일 강경 도심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취소됐던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2년만에 열린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유병훈 부시장과 허이영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축제추진위는 이날 올해 강경젓갈축제를 오는 10월 14일~18일 5일간 강경 도심에서 열기로 하고 ▲코로나19,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전염병 대비 방역대책 수립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개방형 축제 ▲강경젓갈 축제만의 서비스 전략과 지역밀착형 축제 강화 등을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허이영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축제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충청권 유입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 강경젓갈축제를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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