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각종 행사 연기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또 다시 연기돼 오는 7월 3일 열린다.
공주 석장리구석기축제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또 다시 연기돼 오는 7월 3일 열린다.

[충청헤럴드 공주=박종명 기자]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연기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5월에서 6월 12일로 한 차례 연기했던 석장리구석기축제를 오는 7월 3일~5일 열기로 했다.

또 오는 29일부터 이틀 간 열릴 예정인 '문화재 야행'도 6월 26일과 27일로 연기했다.

이 밖에 5월 예정된 각종 행사 등을 연기 또는 감염이 예방될 수 있는 최소 규모로 치르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을 고려해 주요 행사 등을 연기 또는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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