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대통령·국무총리·장관·교육감 표창 등 유공 교원 총 99명 수상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제39회 스승의 날 유공교원 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하고 있다.[사진=세종시교육청 제공]

[충청헤럴드 세종=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교사로서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헌신해 온 유공 교원을 대상으로 훈·포장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 행사는 예년과 다르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장자 이외에는 참석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착용, 띄어앉기 등의 생활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진행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솔빛숲유치원 원장 조미희 홍조근정훈장 ▲솔빛초등학교 교감 김은주 대통령표창 ▲종촌초등학교 교감 박칠선 국무총리표창 총 3명에게 올해 스승의 날 유공 교원으로 정부 포상을 전수했다.

조미희 원장은 전국 최초 공립 숲 유치원을 혁신적인 마인드로 운영하면서 숲체험을 통한 놀이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공헌했다.

김은주 교감은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교혁신에 기여하였으며, 박칠선 교감은 민주적 분위기를 형성하여 자치학교 기반마련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장관 표창 부문에 교과지도 11명, 생활지도 13명, 진로직업 8명, 교육혁신 9명, 평생복지 5명 총 46명의 교원이 영예의 상을 받았다.

아울러 교육감 표창 부문에는 학생중심수업개선 13명, 민주시민교육 10명, 학력증진 6명, 방과후학교 10명, 학급운영 11명으로 총 50명의 교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열정과 헌신으로 우리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현장에 설 수 있는 스승 존경 문화를 정착하고, 학교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세종교육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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