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컨벤션협회 '2019년 통계' 결과 서울·부산·제주 이어

대전컨벤션센터(DCC)
대전컨벤션센터(DCC)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가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순위 통계’ 결과 대전이 서울,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 4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30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컨벤션협회는 참가 인원이 최소 50명 이상이면서 3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 만을 대상으로 국가별·도시별로 순위를 매년 발표한다.

2019년도에는 전 세계적으로 국제회의 개최 횟수가 전년대비 4.5% 감소한 1만 3254건을 기록했다. 미국이 934건으로 1위, 뒤를 이어 독일(714건), 프랑스(595건)가 2, 3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248건으로 13위를 기록했다. 

최철규 사장은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대전에 국제회의를 더 많이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DCC 접근 교통망과 편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참가자 재방문을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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