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60명 자가격리 및 검사

충남 서산에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서산에서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2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서산에서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27세 여성이 전날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됐다.

지난 9일과 10일 서울에서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부 직원으로 지난 9일근무자 60명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를 천안의료원 음압병실에 입원 조치하는 한편 서산태안지사 및 거주지에 대해 방역 소독을 마쳤다. 

이로써 충남 누적 확진자는 145명, 서산은 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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