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6-02 17:40 (화)
[김태근의 쉬운 입시] 4월 학평은 공부 점검
[김태근의 쉬운 입시] 4월 학평은 공부 점검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5.22 0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틀린 문제 개념 정리 다시 다져 다음 시험 대비
최저기준 충족 여부 확인…수시 지원 대학 가능성 점검
전국 고등학교 3학년들이 21일 등교 후 처음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고등학교 3학년들이 21일 등교 후 처음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실시한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시험이 실시됐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고등학교 3학년들이 처음 치른 시험이라 부담감이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력평가는 단순한 모의고사입니다. 너무 큰 의미는 부여하지 마시고 그동안 학습해왔던 공부의 점검 정도로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4월 학력평가시험은 수학능력시험 전 범위가 출제되는 시험이 아니지만 수학 영역에 맞게 보는 첫 시험입니다. 

학력평가 시험은 두 가지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학습과 배치의 의미입니다. 둘 중에 더 중요한 것은 당연히 학습의 의미입니다. 시험을 보고난 뒤 틀렸던 문제에 대한 분석을 하셔야 합니다. 몇 점을 득점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무엇을 몰랐는지 그리고 무엇을 실수 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다시 개념 정리를 하고 다음 시험에 대비를 해야 합니다. 실수한 것이 있다면 실수의 형태가 무엇인지를 기록해 두면 좋습니다. 다음 시험을 보기 전에 실수했던 기록을 보면 한 번 더 주의를 할 수 있습니다. 

배치 의미로서의 활용은 우선 최저기준 충족 여부의 확인입니다. 수시 전형에서 최저기준이 있는 대학교 전형에 지원했을 때 최저를 맞출 수 있는지 없는지를 점검해야 합니다.

또한 학생부 교과 성적과 학력평가 성적을 비교해 어느 쪽이 우수한지를 살펴보면 수시전형과 정시 중에 어디에 무게 중심을 둘지 알 수 있습니다. 

수능 시험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상황 상 쉽게 출제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쉬운 문제가 유리한 친구도 있고, 어려운 문제가 유리한 친구도 있습니다. 시험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각 교과 교육과정을 충실히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김태근
김태근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의 점검 정도로 생각하시고 앞을 향해 가는데 필요한 작은 바로미터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태근 입시 전문가는 이투스 학력 평가원 평가이사·공교육지원단 단장·247 평가이사, 대전진학협의회 대표, 대전중앙고등학교 진학부장을 거쳐 현재 대덕대학교 특임교수, 진학스마트밴드 운영자이자 진학스마트 라이브러리 대표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