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5개사 선정에 이어 45개사 추가 선정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중소벤처기업청은 소재·부품·장비 기술 자립화를 달성하고 미래신산업을 창출할 강소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2차 공고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는 글로벌 벨류체인에 대응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지난해 1차 55개사를 강소기업으로 선정한데 이어 이번 공고를 통해 45개사를 추가 선정해 강소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기업으로 신청하기 위한 자격요건으로는 총 매출액 중 소재·부품·장비 분야 매출액이 50% 이상이며, R&D역량을 보유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신청기업은 지정기간(5년) 동안 추진할 목표기술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계획을 담은 ‘기술혁신 성장전략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강소기업에는 빠른 기술혁신과 사업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30개 사업과 연계해 최대 182억원을 지원하며, 추가적인 우대방안과 전용사업 등을 마련해 더욱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세종중기청 유환철 청장은 “소재·부품·장비 핵심기술의 자립과 기술혁신을 통한 전문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대전세종지역의 역량있는 중소기업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설명회가 22일 오후 2시 한밭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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