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31번 확진자와 접촉

충남도가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천안아산역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한 입국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충남도가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천안아산역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한 입국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충청헤럴드 천안=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에서 6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63세 여성 A씨가 기침, 목 간질거림 등의 의심 증세로 단국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됐다. 

조사 결과 이 확진자는 지난 21일 자택에서 서울 은평구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지난 26일 접촉자 명단이 통보돼 검사를 받았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를 천안의료원에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이로써 천안지역 확진자는 108명, 충남 전체로는 14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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