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시장 내 신대리 ㎡당 224만5000원 최고 지가

금산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7만5549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1% 상승했다.

최고 지가는 인삼시장 내에 위치한 금산읍 신대리로 ㎡당 224만5000원이며, 최저 지가는 진산면 오항리 산으로 ㎡당 360원이다.
 
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동안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 토지 이용 현황에 대한 특성을 조사하고, 감정평가사 검증과 주민 열람을 통한 의견 수렴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경우 주소로 우송되는 통지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금산군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29일까지 민원지적과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이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시 필지에 대해 토지 특성과 가격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금산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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