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월 '누구나 도움 받을 권리' 널리 알려

금산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생명사랑 집중 관리기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금산군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생명사랑 집중 관리기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5월 생명사랑 집중 관리기간으로 정해 생명사랑 분위기 조성 및 정신건강 정보제공을 위한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금산군보건소와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누구나 도움 받을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아파트 및 병·의원, 약국, 슈퍼 등 생활 밀착시설에 생명사랑 홍보 포스터를 부착함은 물론 아파트 고지서에 생명사랑 도움기관을 기재하고, 10개 읍·면에 생명사랑 현수막도 달았다.

군 관계자는 “생명사랑 집중관리기간으로 운영된 3월부터 5월은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라며 “우울,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건강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금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언제든 문의하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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