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5년간 일자리 5만 6000개 창출

충남도는 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충남형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도가 포스트-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5일 2조 6472억 원을 들여 5만 6424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충남형 그린뉴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그린(Green)으로 그린 충남, 새로운 미래를 열다’를 주제의 제2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지구는 살리고 일자리는 늘리기 위한 충남형 그린뉴딜’로 설정해 ▲기후위기 대응 및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녹색 제도와 생활환경 ▲그린 SOC ▲거버넌스형 일자리 등 4대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형 그린뉴딜의 꿈은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사회로의 전환”이라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을 통해 주민 참여를 늘리는 가운데 그린 SOC와 거버넌스형 일자리를 계속해서 늘려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