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 팔아주기 성금 기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오케이모터스가 강원도 감자 팔아주기로 모은 성금 174만원을 기탁했다.[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오케이모터스가 강원도 감자 팔아주기로 모은 성금 174만원을 기탁했다.[사진=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는 오케이모터스가 강원도 감자 팔아주기로 모은 성금 174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식불황, 학교 식자재 감소 등으로 힘들어하는 강원도 감자 재배농가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진행된 모금에서 참여자들은 감자 1박스 당 5000원 이상의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이번 모금에 참여한 사람은 총 232명이며 수익금은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케이모터스 전미선 오케이모터스 대표는 “강원도 농가에 도움이 되면서 수익금을 아이들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모금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발적 기부에 함께해준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미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것 같다”며 “의미있는 활동에 참여하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저희도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케이모터스는 2016년부터 5년간 아동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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