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발성 대장암과 폐암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대상

충남대병원 전경.
충남대병원 전경.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전체 평균 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으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대장암·폐암 적정성 평가는 원발성 대장암과 폐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국소 림프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 등 13개 지표, 폐암 적정성 평가는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적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윤환중 원장은 “충남대학교병원이 해당 분야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치료 잘하는 최고 병원임을 인정받고 있다”며 “대한민국 정상급 거점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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