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여부 등 확인 후 강의

대전시민대학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대전시민대학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전시민대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해 온 2학기 강좌를 15일부터 재개한다.

개강은 건물 출입 전 마스크 착용 여부와 발열 체크, 수강생 간의 거리 유지를 위한 1인 1책상 사용 및 지그재그 착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금홍섭 원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2학기 과정을 개설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생활 방역에 철저를 기해 진흥원을 이용하는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보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민대학은 지난 5월 18일부터 4주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모두 4500여 명의 시민이 접수해 380개의 평생교육 강좌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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