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 드라마 '더킹' 남여 주인공 사랑 확인 장면 촬영
tvN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도 촬영

'더킹' 촬영 장면 (캡처=논산시)
'더킹' 촬영 장면 (캡처=논산시)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 선샤인랜드가 방송 작품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촬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16일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최종회에서 남자주인공(이민호)과 여자주인공(김고은)이 마지막으로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이 선샤인랜드 내 낭만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또 5월 31일, 6월 7일 2회차로 방송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 tvN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총연출 정종연)의 ‘백투 더 경성’편도 선샤인랜드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백투 더 경성’ 편은 타임머신을 타고 기미년 경성으로 떠나 독립청년회를 돕는 미션을 수행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으며, 당시 촬영이 이뤄진 선샤인랜드는 시대적 배경을 잘 살려낸 정교한 세트장으로 생동감을 더했다. 

'대탈출' 촬영 장면 (캡처=논산시)
'대탈출' 촬영 장면 (캡처=논산시)

유명 싱어송라이터 헤이즈의 앨범 수록곡 중 ‘너의 이름을’ 뮤직비디오도 최근 논산 선샤인랜드에서 촬영을 마쳤다.

훈련소라는 특색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만든 선샤인랜드는 1950년대 서울 일각을 재현한 낭만스튜디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요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누가, 어디서, 언제 찾아도 항상 재밌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논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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