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라 30일까지 강의 중단

대전시민대학이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 재개강한지 이틀만에 또 다시 휴강에 들어갔다.
대전시민대학이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 재개강한지 이틀만에 또 다시 휴강에 들어갔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금홍섭) 대전시민대학은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함에 따라 2학기 강좌를 17일 오후부터 전면 중단했다.

대전시민대학 수강생 대부분이 노약자인 점을 감안해 2학기 강좌를 15일부터 재개한지 이틀만에 전면 휴강 결정을 내렸다.

진흥원은 현재 진행 중인 2학기 강좌의 강사 및 학습자가 혼란을 겪지 않도록 휴강에 대한 양해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설 게시판에 안내문을 부착했다.

금홍섭 원장은 “코로나19가 또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진흥원을 이용하는 분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대전시민대학을 휴강했다”며 “학습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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