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0번→논산 3번→논산 4번→논산 5번 감염
논산 방문 판매업소 방문자 전원 접촉자 분류 검사

충남 논산에서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논산에서 7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대전발 코로나19 집단 감염 여파로 충남 논산에서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다. 

22일 논산시에 따르면 78세 여성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논산 4번(충남 1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논산 방문 판매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돼 예방적 검사 대상자로 분류돼 논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4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전 오렌지타운을 방문한 뒤 앞서 확진된 논산 3번(충남 1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확진됐으며, 논산 3번 확진자는 대전 6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접촉자는 남편과 지인 등 3명으로 지인 2명은 음성이 나온 상태이며, 남편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논산 방문 판매업소 방문자는 전원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논산이 5명, 충남 전체로는 16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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