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동 요양병원 근무 65번 확진자 접촉자 등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에서 지난 15일부터 이어진 다단계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가 117명으로 늘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밤새 50대 여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6번 확진자는 중구 산성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으로 복수동 소재 요양병원에 근무했던 65번 확진자의 동료로 지난 19일부터 자가격리 중 격리 해제 전에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됐다.
117번 확진자는 서구 도안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11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10번 확진자는 서구 내동에 사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26일 폐렴 증상으로 충남대병원 응급실을 찾았다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족인 108번과 109번 확진자도 확진됐다.
시는 접촉자 및 이동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로써 지난 15일부터 다단계·교회발 확진자는 모두 7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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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민 기자
minlee07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