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명예수당 월 15만원 인상

논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모범 보훈가족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논산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9일 모범 보훈가족 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이 큰 모범 보훈가족에게 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대한민국 전몰군경 유족회 충남지부, 상이군경회, 전몰군경 유족회 등에서 추천한 모범 보훈 가족 9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황명선 시장은 “참전 용사들과 보훈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며 살 수 있게 된 기반이 됐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존경을 받으며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참전명예수당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하고, 전몰군경 유족에게만 지급하던 보훈 명예수당을 순직군경 유족까지 확대해 월 10만원 지원하고 있다. 전상군경, 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수행자에게는 월 5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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