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출신 수도권 대학생…1인실 월 25만원, 2인실 월 20만원

오는 8월 말 개원 예정인 충남서울학사관
오는 8월 말 개원 예정인 충남서울학사관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출신 수도권 소재 대학생의 거주비 부담을 덜어줄 충남서울학사관이 오는 8월 말 문을 연다.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이 운영하는 충남서울학사관은 2020년도 2학기 입사생 280명(남 124명, 여 156명)을 선발하기 위해 1일부터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충남서울학사관은 1인실(44실) 월 25만원, 2인실(118실) 월 20만원의 저렴한 기숙사비로 1일 3식을 제공하고, 입사생들의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특히 입사생의 학업 분위기 조성 뿐 아니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대학 생활 및 사회 진출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충남 도민의 자녀로 본인 및 직계존속의 주소가 공고일 기준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충남에 주소를 둔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대학의 신입‧재학생(휴학생), 대학원생 중 평점 B학점(백분위 80점) 이상 취득한 자이다.

입사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충남서울학사관(041-635-9806, 981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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