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대학과 손잡고 혁신 추진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4개 과제 발표

한국조폐공사는 1일 대전 국립 한밭대학교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 과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한국조폐공사는 1일 대전 국립 한밭대학교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 과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조폐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한국조폐공사는 1일 대전 국립 한밭대학교와 함께 ‘캡스톤 디자인 과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캡스톤 디자인’은 기업이 제안하는 과제를 학생들의 주도적인 기획으로 해결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조폐공사와 한밭대는 지난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한밭대와 조폐공사간 비접촉 화상회의(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철저한 사전 방역조치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했다.

조폐공사와 한밭대는 지난해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캡스톤 디자인 과제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4개팀이 참가 ▲유통추적 솔루션 앱 ▲조폐공사 특화 사회공헌 프로그램 ▲ MS 프로그램을 활용한 인적 네트워크 DB 구축 등의 주제를 발표했다.

조폐공사는 내부 검토를 거쳐 학생들이 제안한 과제를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는데도 수준높은 발표가 인상깊었다”며 “지역 대학과 다양한 협력을 통해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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