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흠 감독 등 전문가 심사후 20일 최종 선발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 개막작품 제작 지원 사업을 마감했다.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포스터.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사)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 특별 개막작품 제작 지원 사업을 마감했다.

이번 특별개막작품 감독공모는 올해 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21편의 청소년 감독 작품은 멘토 감독인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출신 김문흠 감독 등 전문 심사 위원단이 심사할 예정이다.

1차 심사 합격자는 오는 10일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 통보하며 최종 결과는 오는 20일 인티카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에 공지된다.

김경우 국제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이사장은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는 사업은 지속 될 것이며 청소년 영화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 제2의 봉준호 감독이 탄생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성낙원 집행위원장은“세계 최초로 온라인 영화상영 및 심사를 해온 만큼 안정적으로 영화상영과 심사를 진행할 수 있어 일찍 준비해 온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20회 대한민국국제청소년영화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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