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논산=이경민 기자] 충남 논산시는 공공도서관에 전자출입명부시스템을 도입,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자출입명부 상 방문자 정보와 QR코드 방문 기록은 공공기관인 사회보장원 서버 내에 저장·관리되며, 이름, 연락처 등 수집된 정보는 4주 뒤 자동 파기된다.

지난 1일부터 지역 내 공공도서관을 이용할 경우 스마트 폰으로 네이버 또는 카카오톡 등에서 개인별 암호화된 1회용 QR코드를 발급받아 도서관에 설치된 기계 화면에 스캔하는 과정을 거쳐야 출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자출입명부 활용이 어려운 이용자에 대해서는 수기 출입명부 작성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