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사망자인 125번 확진자 가족도 확진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6일에도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41명으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140번 확진자는 서구 정림동에 사는 50대 여성으로 지난 달 29일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있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방역 당국은 감염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141번 확진자는 서구 월평동에 사는 50대 낮성으로 125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됐다. 125번 확진자는 둔산전자타운을 방문했던 88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돼 충남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지난 5일 사망했다.
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이동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지난 달 15일 다단계·교회발로 시작된 확진자는 95명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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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cmpark6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