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등록 마감 결과 2명 등록
부의장 후보로 민태권·조성칠·우애가 의원 등록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오는 13일 열리는 대전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중순 의원과 이종호 의원이 표 대결을 펼친다. ·
9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3선의 권중순 의원(중구3)과 초선의 이종호 의원((동구2)이 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부의장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민태권(유성1), 조성칠 의원(중구1), 미래통합당 우애자 의원(비례대표) 등 3명이 등록을 마쳤다.
대전시의회는 오는 13일 오전 10시 제25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다.
앞서 지난 3일 열린 의장 선거에서 권 의원은 찬성 11표, 무효 11표로 과반수를 얻지 못해 의장으로 선출되지 못하자 시의원 사퇴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 8일 사퇴를 철회하며 "아직도 여전히 유효한 당론에 따라 제 소임을 다하기 위한 마지막 충정으로 받아들여줄 것"이라고 말해 의장 선거 재도전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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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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