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현장소장인 142번 확진자와 접촉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9일 32사단 동구 수호대대 장병들과 중앙시장을 방역하고 있다.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이 9일 32사단 동구 수호대대 장병들과 중앙시장을 방역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5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7명으로 늘었다. 

10일 시에 따르면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이 전날 대덕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건설업체 현장사무소장으로 앞서 확진된 142번 확진자와 지난 3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10분 가량 대화를 나눈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 당국은 접촉자와 이동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에서는 지난 달 15일 다단계·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47번)가 시작돼 10일 오후 2시 현재 111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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