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 현장소장 접촉한 157번 접촉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3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59명으로 늘었다.
11일 시에 따르면 유성구 원내동에 사는 3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 남성인 15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157번 확진자는 화물운송업체 직원으로 건설업체 현장사무소장으로 앞서 확진된 142번 확진자와 지난 3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10분 가량 대화를 나눈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인 가족과 거래처 직원 등 3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벌이는 한편 자가격리했다.
대전에서는 지난 달 15일 다단계·병원발 확진이 시작된 뒤 10일 오후 현재 확진자가 113명으로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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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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