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 시민 안전 위해 결정

지난해 열린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지난해 열린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12일 구에 따르면 6월 들어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축제추진위원회가 취소를 결정했다. 

장종태 청장은 “아쉽지만 국가 재난 상황인 코로나19를 단결된 시민정신으로 이겨내고, 내년에 더욱더 풍성하고 내실있는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심 속 공원과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통해 예술가와 지역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예술축제인 '대전 서구힐링 아트페스티벌'은 지난해 38만여 명이 참여한 대전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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