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입국 후 자가격리 중 확진
11일 이후 지역사회 감염은 잠잠

장종태 서구청장이 13일 청사 입구에 설치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KI-Pass) 단말기를 점검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이 13일 청사 입구에 설치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KI-Pass) 단말기를 점검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0명(해외입국자 17명)으로 늘었다. 

13일 시에 따르면 동구 자양동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우송대 유학생이 지난 11일 입국 후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자가격리 중 확진돼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밀접 접촉자는 교직원 2명, 학생 3명 등 5명으로 이 중 학생 2명은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3명은 검사 중이다.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지역 사회 감염은 지난 11일 30대 남성 확진 후 이틀째 잠잠한 상황이다. 

지난 달 15일 다단계·교회발로 시작된 대전 지역 확진자는 한달만에 114명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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