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의원 연임 도전했지만 1차, 2차 모두 과반 득표 실패
15일 후보 등록 후 16일 재선거

이나영 동구의회 전반기 의장이 후반기 의장 선출에 단독으로 입후보한 가운데,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
이나영 동구의회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도전했지만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대전 동구의회 이나영 의원((라·민주당)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에 도전했지만 과반수 득표에 실패했다.

동구의회는 14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 의원은 1차 투표에서 찬성 5표, 반대 3표, 기권 3표로 부결된데 이어 2차 투표에서는 반대표가 더 늘어 찬성 5표, 반대 5표, 기권 1표로 과반을 득표하지 못했다. 

현재 동구의회 의석 분포는 더불어민주당 6석, 미래통합당 5석이다. 

동구의회는 15일 후보 등록에 이어 오는 16일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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