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미래연구원 '제6회 국민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행복지도 공개

대전 유성구가 국민행복지수 전국 6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 유성구가 국민행복지수 전국 6위라는 평가를 받았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달 25일 통계청이 개최한 제6회 삶의 질 측정 포럼에서 대한민국 지자체별 행복지수를 조사한 ‘대한민국 행복지도’를 공개했다.

대전 유성구는 전국 228개 시군구 중 국민행복지수 전국 6위에 선정됐다. 행복역량지수와 삶의 만족도는 대전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민행복지수는 건강, 안전,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여가 등 7개 영역으로 구성된 ‘행복역량지수’와 주관적 지표인 ‘삶의 만족도’를 활용해 도출한다.

유성구는 ‘행복역량지수’ 중 건강, 환경, 경제, 교육, 관계 및 사회참여 등 5개 영역과 ‘삶의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삶의 만족도’에서 전국 38개 비수도권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했다.

정용래 청장은 “민선7기 후반기에도 구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현장에서 발로 뛰어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상을 구정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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