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충남 천안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 천안에서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어린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홍성=박종명 기자] 충남 천안에서 해외입국 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9일 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카자스흐스탄에서 입국한 어린이가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입국 당시 공항 검역소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자가격리 중 해제 하루를 남기고 지난 18일 천안동남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는 1명으로 파악됐으며 중부권생활치료센터인 우정공무원연수원에 입소할 예정이다. 

천안지역 누적 확진자는 113명, 충남 전체로는 186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7명이 외국인이며 국적별로는 카자흐스탄 9명, 우즈베키스탄 5명, 미국, 영국, 러시아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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