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수도시설 등 개량

금산군은 먹는 물 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25억 7100만원을 투자한다.
금산군은 먹는 물 개선사업을 위해 올해 25억 7100만원을 투자한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25억7100만 원을 들여 상수도 미보급 지역에 대한 수도시설 확충과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역 수도시설 확충 사업은 지난 3월 실시설계 완료 후 남이면 대양1리 백암마을과 제원면 길곡2리 재뒤마을 지방상수관로를 확충했으며, 복수면 목소리 상수관로 선형 개량공사를 마쳤다.

남이면 상역평, 입석, 두문동 등 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은 올해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이면 명고동, 상금리 2개지구에서 추진중인 소규모 수도시설 개량사업도 마을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의 개량 및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목표로 오는 9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인천, 경기도 시흥·화성 등 일부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는 사건으로 먹는 물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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