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지원사 등 통해 폭염 예방수칙 등 안내

금산군이 혹서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 대책에 들어갔다.
금산군이 혹서기를 맞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 대책에 들어갔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노인 돌봄 대상자 1150명을 대상으로 혹서기 독거노인 보호 대책에 들어갔다.

군은 생활지원사 88명, 전담사회복지사 6명 등 94명을 통해 기상특보 발령 시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건강 및 폭염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평소에는 코로나19 관련 일일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 감염 예방수칙도 집중 전파하고 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0년 여름철 전망에 따르면 올해 기온은 평년보다 0.5∼1.5℃ 높고 무더위 절정은 7월 말부터 8월 중순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폭염 일수는 20∼25일, 열대야일수는 12∼17일로 평년과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폭염에 대비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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