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청소년 45명으로 단원 구성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대전문화재단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오는 8월 3일부터 '대전꿈의오케스트라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아동·청소년에게 음악 교육을 지원, 예술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공동체적 인성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지난 9년간 617명이 참여해 예술고등학교, 예술대학 진학을 통해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한 단원도 있다.

2020 대전꿈의오케스트라는 코로나19로 45명 단원 모두가 참여하는 합주교육은 단원 개개인의 역량 개발 중심의 파트별 소규모 레슨으로, 여름 캠프는 여름방학 집중 교육으로, 정기연주회는 10주년 기념식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대전문화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악기와 좋은 친구가 될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