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완성은 대한민국 미래 밝힌 대전환의 문제"

박수빈 의원이
박수빈 대전시의원이 30일 '행정수도 완성 촉구 결의안'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30일 제25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행정수도 완성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박수빈 의원(서구6·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국회의 초당적 협력을 통한 개헌에 관한 논의, 관련법 제·개정,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 구성과 대전시, 세종시, 충남·북도 등 충청권 4개 광역자치단체의 협력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박수빈 의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 판결 후 수도권에 인구의 절반 이상, 기업과 자본의 70%가 집중된 반면 전국의 시·군·구 105곳이 소멸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행정수도 완성은 충청권만의 문제가 아닌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대전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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