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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세계유산 공산성도 피해
집중 호우로 세계유산 공산성도 피해
  • 박종명 기자
  • 승인 2020.07.30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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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류각 옆 성벽 10m 무너져 긴급 보수
공산성 붕괴 구간
공산성 붕괴 구간
공산성 전경 및 붕괴 위치
공산성 전경 및 붕괴 위치

[충청헤럴드 공주=박종명 기자] 29일과 30일 이틀동안 내린 집중 호우로 세계유산인 공주 공산성(사적 제12호)도 피해를 입었다.

30일 문화재청과 공주시에 따르면 많은 비로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 10m가 무너졌다.

문화재청과 공주시는 계속 내린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 무거워진 데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밑에 있는 돌들이 함께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탐방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근처에 가설 울타리를 세우는 한편 우회 탐방로도 개설할 계획이다.

붕괴 구간 근거리 사진
붕괴 구간 근거리 사진

또 성벽에는 보호막을 설치하고 또 다른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은 없는지 공산성 전체 구간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성벽은 긴급 보수하기로 했지만 공산성 동쪽은 백제 시기의 성벽 위치나 구조 등이 아직 조사된 바 없어 이번에 보수하면서 이를 같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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