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증상 상태서 아산보건소 검사서 양성
해외입국 32명째 확진

아산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헤럴드 아산=박종명 기자] 충남 아산에서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전날 무증상 상태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해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돼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자가격리 중이어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누적 확진자는 아산이 23명, 충남 전체로는 190명이다. 이 중 해외 유입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으로 카자흐스탄이 10명, 우즈베키스탄 6명, 미국과 영국 각 5명, 이집트와 필리핀 각 2명, 멕시코와 헝가리 각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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