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혼란 방지와 제도 조기 안착 노력 다짐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인삼 생산자실명제 시행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인삼 생산자실명제 시행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청헤럴드 금산=김광무 기자] 충남 금산군은 지난 1일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에서 인삼 생산자실명제 시행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인삼 생산자 실명제는 생산자 이름을 표기한 인삼(수삼)만 도매시장 반입하도록 하는 것으로 전국 수삼의 70%가 유통되는 금산수삼센터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충남도,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연구소, 금산수삼센터, 백제인삼농업, 인삼 재배 농가 등이 참여해 소비자 신뢰도 확보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이력 표시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바로 인삼유통 시장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 제도가 현장에서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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