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투어', '새벽 힐링투어' 등 20명 단위 모집

대청호 '새벽 힐링투어' 참가자들이 대청호를 바라보고 있다.
'새벽 힐링투어' 참가자들이 대청호를 바라보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종명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숨은 역사와 자연 자원을 찾아 여행하는 ‘2020 대전스토리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대전스토리투어는 근대100년여행, 보문산도시숲여행, 중앙시장맛여행을 즐길 수 있는 '원도심투어', 갑천, 유등천, 대청호 대덕구, 대청호 동구를 돌아보는 '새벽 힐링투어', 대동 하늘공원, 갑천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야간 투어', 한국전쟁70년, 현충원과 유성온천, 맞춤여행으로 구성된 '역사투어'다.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코스별로 새벽, 오전, 오후, 야간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대전스토리투어 홈페이지와 네이버밴드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코스별 선착순 20명으로 마감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투어 참가자는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전자출입명부 작성, 좌석 띄어앉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앞으로 대전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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